3개 전업신용카드사가 내년 상반기 중 출범하는 '교원나라자동차보험(가칭)'에 지분을 출자, 자동차보험과 신용카드가 결합된 새로운 금융상품시장을 개척한다.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한교원공제회 관계사 교원나라가 설립하는 온라인자동차보험사인 '교원나라자동차보험'에 S사와 다른 S사, H사 등 전업계 신용카드 3개사가 각각 9%대의 지분을 출자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지분출자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LG와 국민카드는 주주구성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들 카드사가 예정대로 교원나라자보에 출자한다면 자동차보험과 신용카드가 결합된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