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도 가능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금강산 관광지와 개성공단 지역에 자본주의의 상징인 옥외광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승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북측은 이들 지역에 외국기업들은 물론 한국기업들에 관한 광고들도 게시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으로 확인돼 점진적인 개방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와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상 위원장ㆍ김용순) 산하 조선 56무역회사 모란사무소는 독일소재 동포기업인 한백상사(사장ㆍ崔建國)가 이 사업을 하도록 허가했다.
/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