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사이먼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사업자 공모에서 아울렛 매장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지 규모는 14만㎡로 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는 투자가 성사되면 2,000여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700만명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 아웃렛이 완공되면 신세계는 여주와 파주에 이어 경기도에서만 3개의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등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요충지”라며 “특히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