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도 전 세계 5억명의 팬을 보유한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009년 처음 F1 글로벌파트너로 참가해 5년째 대회를 후원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1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15~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19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F1 한국 그랑프리'는 10월 4일~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180여개국 약 5억명이 동시에 시청하는 F1 대회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마케팅의 경연장이다. 국내 유일의 공식 후원사인 LG전자는 TV 중계방송 때 회사 로고를 노출하고 경기장 내에도 로고와 전시관을 설치하며, 광고와 프로모션에 F1 영상물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