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협력협의회 서울총회 개최

09/17(목) 10:31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 양국 건설업계의 협력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7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서울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張永壽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고노이케 가쥬수에(鴻池一季) 일본건설협회 회장 등 양국 건설업계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張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총회에서 한일 양국의 건설업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공동협력을 해나가기 한 것은 양국이 직면해 있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금까지 양국의 건설인들이 다져온 우호와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일 양국 건설업계는 총회에서 ▲ 한국의 민자유치 대형프로젝트 및 부동산개발사업을 위한 한일 건설업체간 공동참여 및 협력방안 ▲ 한일 조인트벤처 가이드라인의 개발형 사업 분야로의 확대 ▲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정보교환 ▲ 양국 업체간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8차 총회는 오는 2000년 9월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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