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다국어 상품페이지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국어 상품페이지를 제작해 해외바이어에게 제품정보를 알리고 수출 확대를 일구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만 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 상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기업현황과 상품정보를 제출하면 마케팅 전문가와 디자이너 등 자료수집 전담인력의 검증을 받아 상품페이지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 사이트에 등록한 상품페이지를 통해 업체당 유효 인콰이어리 5개 이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www.gobizkore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은 매달 선착순으로 200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