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소기업품질대상] (주)테디베어사파리, 관광객 발길 끊이지않는 명품 박물관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사파리 내부 모습./사진제공=테디베어사파리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한 (주)테디베어사파리(대표 임승호·사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디베어 작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테디베어사파리(테지움)는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귀엽고 앙증맞은 테디베어(곰인형)로 구성돼 있다. 정서적으로 메마르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는 현대인들에게 테디베어 특유의 포근함을 선사, 행복과 즐거움, 새 힘을 주고자 설립됐다.

2008년 7월 오픈한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약 10개국,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예술성 높은 테디베어 작품, 사파리 동물인형, 바닷속 이야기를 인형들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현재 제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박물관이다.

특히 작품 보호를 명분으로 진열장에 가두어 놓은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포근함을 느끼고 관람객이 작품과 어우러져 또 다른 작품으로 태어나는 체험형 오픈 전시가 특색이다. 아울러 박물관 소속 작가들이 세계 최고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큐레이터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 작가들을 외국에 장기간 파견시켜 세계적인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통해 테디베어 문화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하고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내외국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관광명소로 제주도내 관광지중 1위라고 자부한다”는 임 대표는 “더 나은 테디베어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여 힐링이 되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테디베어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