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가정신이 미래다-제2 한강 기적 원동력은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서울포럼 2013’ 기조강연에서 “생활 속의 창조경제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의 원인을 기업가 정신의 부족으로 보고 “새 시대에 맞는 기업가정신이 부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기업가정신의 부활을 위해 도전적인 사회 분위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규제 시스템, 기업 우호적인 국민 인식, 진취적인 교육문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1990년부터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 199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합류해 기획본부장 및 지식경제센터 소장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직 외에 국민연금공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이사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