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벤트경비 대신 지급
겨울철 단골 손해보험상품인 상금보상보험(Ccntingency Policy Insurance)이 올해도 어김 없이 등장했다. 상금보상보험은 기업이 특정 이벤트를 개최하며 담보조건을 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담보조건이 발생했을 때 기업이 자사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경제적 비용을 보험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동양화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판촉 이벤트를 벌이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금보상보험을 2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유형은 ▦크리스마스이브형 ▦크리스마스형 ▦설날형 등 3가지이다. 판촉 이벤트를 준비중인 기업체가 이 상품에 가입하고 해당일 0시에서 24시까지 미리 정한 지역에 1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 기업체는 고객에게 지급한 경품 비용 일체를 보험금으로 받는다.
보험가입금액인 총상금의 액수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자유설계가 가능하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