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31일 전주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9~15층, 9개 동, 전체 70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
‘이안 전주삼천’이 지어질 삼천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분양이 없었던 곳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완산공원과 삼천천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또 주변으로 홈플러스과 롯데시네마, 전주시립삼천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분양물량 모두 전용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요건에 해당돼 4ㆍ1부동산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안 전주삼천’ 모델하우스는 완산구 삼천동1가 743-9일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