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국토부, ‘3자 및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3자물류 및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3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주 및 물류기업 임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내 물동량, 인력, 장비, 재고관리, 정보화 등 물류현황 진단을 통한 물류체계 개선 방안이 소개됐다. 또 3자물류로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과 화주 및 물류기업의 컨소시엄에 대해 효율적인 물류공동화 모델을 개발하는 물류공동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무협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3자물류 컨설팅 비용 50% 지원 및 물류공동화 컨설팅비용 7,000만원 이내 지원(컨소시엄 당)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윤환 무협 물류협력실장은 “최근 유가 상승,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물류관리를 통해 원가절감과 고객서비스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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