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김용구)은 올들어 독일 등 유럽 무선전화기 시장을 집중 공략, 이 지역에서 수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가 수출한 무선전화기는 유럽형(DECT·Digital European Cordless Telephone) 고급 모델로 3자통화, 송·수화기 8대 동시 등록, 전화번호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유럽인의 구미에 맞도록 독일의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유럽풍의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게 강점이라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한화는 또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가격인하를 통한 밀어내기식 수출보다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조, 적정 가격을 받아내는 정책을 유지해 이 제품을 「효자 수출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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