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후원 우리가’/스포츠용품 업계 입찰경쟁 가열

다음달로 예정된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업체 입찰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3일 프로스펙스(국제상사), 라피도(에스에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국내외 스포츠용품 업체들은 월드컵축구 붐을 타고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표선수들에게 자사 마크를 붙이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입찰권을 따내는 업체가 오는 2002년까지 국내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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