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스마트스쿨 솔루션 ‘터치엔샘’ 서비스를 론칭한다.
삼성전자 B2B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는 스마트스쿨 조성에 최적화된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 ‘터치엔샘’을 개발했다. 터치엔샘은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직접 메인 컴퓨터를 통해 학생들의 태블릿PC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스쿨 전용 솔루션으로, 수업자료와 과제물 전달 및 수령,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 또는 유해물 차단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10월 말 부천덕산중학교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각 학교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터치엔샘은 삼성전자의 외부 매입 솔루션으로 등록돼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스마트스쿨 사업 확산에 따라 태블릿PC와 함께 공급될 수 있어 그 수요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2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전국 350여 개 학교에 스마트교실 설치를 시작하고, 오는 2015년까지 1만여 개 학교를 스마트스쿨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마트스쿨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미래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이다. 인터넷망과 휴대기기 인프라가 잘 구축된 한국의 스마트스쿨 사업 향방에 대해 세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국내 관련 사업자들은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순형 대표는 “서비스 사업인 만큼 터치엔샘 솔루션이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운영을 도울 계획”이라며, “단말기 제조사들과 연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스쿨 사업 솔루션 부문을 선점하고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