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취급 약국 45%/외제도 함께 판매

담배를 판매하는 약국의 외제담배 판매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가 최근 서울시내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6백59곳의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4.9%인 2백96곳이 국산과 함께 외제담배를 함께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외산담배 취급비율은 일반 담배판매업소비율 20%선의 두배를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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