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G증권은 PC조작 미숙련자도 사이버 주식매매를 할 수 있도록 최근 사이버 단말기인「사이버 파발마. 사진」를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이버 파발마는 소형 노트북 형태로 돼있으며, 전화선을 이용해 LG증권 온라인 트레딩에 접속하면 시세조회·일별주가 등 다양한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문·체결·잔고조회 등 주식거래와 함께 은행이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이버 파발마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LG증권 영업소에 계좌를 개설한 후 사용 신청을 하면 된다. LG증권은 오는 10일부터 1,000만원 이상의 예탁금이 있는 기존고객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공급할 방침이다.
사이버 파발마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이용요금없이 전화요금만 부담하면 되며, 매매수수료의 경우 일반주문보다 50% 할인된다.
/정구영
기자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