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夏至)인 21일의 낮기온이 태백산맥 서쪽에서는 30도 안팎까지오른반면 영동지방은 20도 내외에 머무는 극심한 기온 양극화 현상이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서울이 올들어 2번째로 높은30.9도를 기록한것을 비롯, 동두천 30.5도, 인천 30.3.도, 강화.홍천30.2도, 원주 29.8도 등으로예년보다 1∼6도 가량 높았다.
그러나 영동지방의 경우 대관령 14.0도, 속초 19.3도, 강릉20.4도, 동해 20.5도로 예년보다 2∼7도 정도 낮아 영서지방과10도 안팎의 기온차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을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으로 영동과 영서 지방간의기온차가 뚜렷했다"며 "앞으로 2∼3일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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