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서울 관광의 재발견 강남

'New Korea'에 반한 외국인들 지갑 열린다
전통과 첨단의 동거… 럭셔리 투어 한류스타는 '덤'



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서울 관광의 재발견 강남 전통과 첨단의 동거… 럭셔리 투어 한류스타는 '덤'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 # 지난 9일 코엑스 인근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의 VIP 고객들(올해 1~4월 5,000만원 이상을 게임용 칩으로 교환한 고객)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고 청담동 '메종 드 까르띠에' 매장을 찾았다. 강남 지역의 카지노와 명품 브랜드 매장이 손잡고 서울 관광의 신시장인 '그레이트 강남'(가칭)을 키워보자는 구상 아래 진행한 행사의 일환이다. 세븐럭 운영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정인준 마케팅본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세븐럭 카지노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강남의 명품 쇼핑 인프라와 럭셔리 관광에 대해 알릴 수 있었고 고객 반응이 좋아 하반기중에 이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담동, 압구정, 가로수길 일대의 고급 로드숍과 레스토랑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담동에선 세련된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외제차를 타고 와 야외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진풍경이 펼쳐지더군요. 운 좋으면 바로 옆 자리에서 한류스타를 만날지도 모르고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니 별천지네요." 강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방한한 일본 여행사의 한 기획담당자 얘기다. 그는 "전형적인 부유층들의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지극히 한국적인 강남의 밤 풍경에 매료됐다"며 "강남은 강북에 이은 '서울의 재발견'이라고 표현할만하다"고 말했다. 강남이 관광 서울의 '새 얼굴'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남 지역은 ▦첨단산업과 패션 등 볼거리가 다양한 다이내믹한 서울 ▦럭셔리 서울 ▦미용ㆍ의료관광지 서울 등 강북과는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면서 한류 스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까지 접목시켜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강남 관광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말부터다. 원화가치 하락으로 순수 관광 목적 외국인 여행객이 몰리면서 서울 관광의 '중심이자 전부'였던 명동 일대 호텔 객실이 부족해지자 VIP 관광객과 개별 여행객들이 강남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는 "서울이 도쿄, 홍콩에 뒤지지 않는 관광도시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일수가 늘고 있다"며 "명동과 고궁 이외의 새로운 목적지 발굴이 필요하던 차에 강남은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만한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의 관광 인프라도 빠른 속도로 갖춰지고 있다. 배용준, 이영애 등 한류 스타들이 단골인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등은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한류 스타들의 팬이자 한국 관광을 희망하는 해외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또 강남 일대 백화점과 명품 브랜드 로드숍, 고급 스파와 청담 아트밸리(화랑거리)는 한국 부유층의 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VIP 관광객들을 끌어모은다. 잘팍(JALAK), JTB 등 일본 여행사들은 강남 거점 버스투어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단체 여행객들을 강남으로 실어나르고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강남 투어버스는 비즈니스 출장객들에게 '맛보기 강남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 관광을 통해 전통과 첨단, 과거와 미래라는 서울의 다양한 얼굴을 두루 섭렵하려는 외국인들의 여정을 추적해봤다. 』 ▲ 'New Korea'에 반한 외국인들 지갑 열린다 서울의 새 관광메카 '강남' 세계 어떤 도시를 가든 그 도시에는 전통을 그대로 살린 구도심이 있는가 하면 새롭게 개발되면서 첨단산업이 자리잡은 신도심이 있기 마련이다. 일본 도쿄를 여행할땐 하라주쿠와 우에노, 긴자와 롯본기를 함께 둘러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에서도 명동과 보조를 맞춰줄 첨단 고급 관광지가 필요하다는 니즈가 높았다. 이 같은 수요에 부응해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한류관광, VIP관광 등 고급 관광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강남이 관광 시장의 신천지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계 기업이 밀집돼 있어 비즈니스 관광객 비중이 높은 강남은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 일색인 강북과 달리 미국, 유럽, 중동 등 방문객들의 국가별 분포가 다양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단체 여행객들이 주로 강북을 위주로 움직인다면 개별 여행객들은 외국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새로운 한국을 경험하려면 강남으로 가라’는 내용의 광고나 기사들을 읽고 강남으로 모여든다. 한국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는 월간지 ‘수카라(SUKARA)’의 김기애 부편집장은 “개별 여행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들이 서울 강남을 젊은층의 럭셔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연예인들의 단골 가게가 모여있는 곳으로 알고 있고, 가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 럭셔리 관광 1번지 VIP 의전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VIP 고객의 맞춤일정을 짤 때 일정의 대부분을 강남에서 소화하도록 한다. 정명진 대표는 “강북이 보는 관광 위주라면 강남은 소비 중심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며 “하루 수백, 수천만원을 쓰면서 한국 부유층들의 생활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예산에 맞추려면 강남 중심의 여행 코스를 선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국 부호들의 삶을 경험하고 싶다며 방한한 중동 석유회사 임원 부부 6쌍 역시 강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5박6일 일정동안 계약한 금액은 1인당 3,000만원. 개별 쇼핑 비용 등을 제외한 순수 계약금만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호텔 체크인을 마친 이들이 맨 먼저 향한 곳은 압구정동의 유명 헤어살롱 ‘정샘물’. 이곳에서 네일케어와 발 관리, 헤어ㆍ두피 케어를 받은 이들은 역삼동 뱀부하우스에서 저녁식사 후 삼성동 세븐럭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겼다. 다음날은 봉은사 템플 라이프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우리’에서 점심식사 후 웨딩 촬영을 위해 도산공원 인근의 메이크업숍에 갔다. 이들이 이용한 메이크업숍과 웨딩드레스ㆍ한복대여점은 최고가 중의 최고가다. 강남 소재 스튜디오에서 3시간 촬영을 마친 후 30페이지 앨범 1권과 액자 1개 패키지를 택했고 커플당 500만~700만원을 지불했다. 그 다음날은 청담동 화랑거리의 오페라갤러리, 마이클슐츠 갤러리 등 유명 갤러리를 둘러보며 그림을 구입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청담동 명품 거리에서 쇼핑을 한 후 늦은 밤까지 압구정동의 재즈바 ‘원스인어블루문’에서 재즈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을 마셨다. 방한 기간동안 이들 일행은 고급 레스토랑과 바, 스파, 뷰티숍, 웨딩드레스 부티크, 촬영 스튜디오, 명품 브랜드 로드숍과 백화점, 화랑거리 등 국내 부유층의 라이프스타일이자 강남의 관광 인프라를 100% 고스란히 즐긴 셈이다. 강남 관광시대를 열면서 강남의 유통 및 관광업계도 럭셔리 수요에 발맞춘 상품 개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갤러리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강남 일대 백화점들은 외국인 전용 포인트 카드 발급이나 쇼핑 도우미 서비스 등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일본어, 영어 통역 직원들이 쇼핑을 돕는 ‘외국인 퍼스널 가이드 예약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용 포인트 카드 등을 발급해 혜택을 늘린 결과 외국인 매출 구성비가 지난해 3.0%선에서 올 1~4월엔 9.2%로 3배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강남 관광을 선호하는 VIP 관광객 중 최근 가장 눈에 띄게 늘어나는 지역이 중동이다. 코스모진의 정 대표는 “삼성, LG 등 한국 글로벌 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주요 기업의 중동 투자가 늘면서 중동 VIP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특히 우리 조선업체들의 중동 선박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박 명명식(naming ceremony)을 위해 방한하는 중동 VIP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진은 지난 4월 울산에서 열린 명명식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중동 VIP 관광객들을 위해 서울 강남, 경주, 울산 등을 위주로 럭셔리 투어 코스를 짰고 오는 6월에도 명명식 참석을 위해 입국하는 중동 고객에게 럭셔리 관광을 소개할 계획이다. ■ 미용ㆍ성형 관광의 메카 이달 초 일본여행사의 메디컬 케어 관광상품을 통해 방한, 강남의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에서 간단한 미용 시술을 받은 일본 여성 후루마츠 마유미(29ㆍ가명) 씨는 “일본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믿고 갈만한 병원을 알아봤고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에서 메디컬 케어를 받는 상품이 있길래 선택했다”며 “일본어로 상담받은 후 간단한 시술을 받고 나면 인근 관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예치과는 지난 4월 도쿄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자료 영상에 배용준 사진을 등장시켰다. 순간 현지 여행사와 의료관광 마케터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당시 동행했던 강남구청 관계자는 “병원 고객이자 한류스타인 국내 연예인들의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친 경우 홍보효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일본인들에게 청담동 예치과는 ‘배용준이 치아미용을 받는 곳’으로 통한다. 배용준이 단골고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치과는 일본인들에게 관광지이자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배용준 효과’로 일본인 환자가 급증하자 병원측은 발빠르게 일본어 통역 직원 및 전담 의료 코디네이터를 고용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료관광전담팀을 구성하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선 강남구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의료기관이 몰려 있다는 점을 활용해 ‘미용ㆍ성형 의료관광의 메카’로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강남구청은 지난 3월 발족한 보건소 산하 보건정책추진반 의료관광팀을 통해 이달 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작성된 외국어 안내 책자를 발행하고 이르면 8월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 안내 홈페이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달 초 일본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30여명의 의료 코디네이터들을 선발해 교육을 마쳤고 이들은 이르면 이달말부터 현장에 투입돼 중소의원의 외국인 환자 상담 업무를 돕는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장은 “민관협력으로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실천한 덕분에 해외 환자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만큼 강남구 일대를 ‘메디컬 스트리트’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VIP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강남 일대 특1급 호텔들도 호텔 내에 메디컬 센터를 설치하는등 의료관광객 유치 및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07년 12월 강남권에서는 가장 먼저 한의원,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임플란트 전문) 등으로 구성된 메디컬 센터를 연 롯데호텔 월드점은 최근 강남일대 의료관광 활성화로 해외 환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 2008년 4월 문을 연 건강검진센터 인터케어HPC는 세븐럭 카지노 등과 연계해 VIP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중순 1,040㎡ 규모의 메디컬 센터를 오픈할 예정인 임피리얼 팰리스는 의료 관광객 중 뷰티 메디컬 케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다고 판단, 에스테틱, 마사지, 식이요법, 자세교정 등의 서비스를 특화할 방침이다. ■ 전통과 첨단 동시 체험 가능 서울 강남에도 알고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명소가 많다. 30여개 호텔과 코엑스 등 대형 쇼핑몰, 백화점과 청담동 명품 거리는 국내 최고의 쇼핑 관광 인프라다. 여기에 삼성,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 사옥, 첨단 IT기업들의 메카 테헤란로는 글로벌 시티라는 첨단 서울의 이미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선정릉을 비롯, 봉은사, 김치박물관, 화장박물관 등은 전통과 역사를 담은 서울의 또다른 얼굴이다. 서초ㆍ강남 일대에 자리잡은 글로벌 기업들은 외국인들에겐 호기심의 대상이다. 유경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판촉지배인은 “우리가 도쿄에서 소니 쇼룸이나 닛산 자동차 전시장을 찾아 일본의 대표 상품을 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방한 관광객들 역시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 사옥을 가보고 싶어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하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 역시 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견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 서초타운 전시장 ‘딜라이트’나 포스코 전시관 등은 실제로 VIP 관광 코스에 포함된 사례가 많아 일부 여행사에서는 이를 정규 코스화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 서울의 트렌드세터들을 보기 원하는 관광객이라면 역시 강남이다. 청담동, 압구정동, 가로수길 일대에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 로드숍과 해외파 디자이너들의 아틀리에, 소호 옷가게들이 즐비하다. 강남구는 패션의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압구정, 청담동 일대를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해 패션ㆍ문화ㆍ예술이 어우러진 패션명소로 개발하겠다는 계획 아래 3년째 강남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3~25일 열리는 제3회 강남 패션페스티벌의 경우 재단법인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연계, 강남지역 중심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동서, 아주, 한나라, 세방여행사 등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방한한 일본인 관광객 500명을 유치했다. 이들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등 특급호텔에 묵으면서 축제 피날레 행사인 앙드레김 패션쇼를 참관하는 등 강남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는 사찰도 외국인들에겐 특별한 경험이다. 삼성동 봉은사는 매주 목요일 영어로 진행하는 사찰 체험프로그램인 템플라이프를 진행, 패키지 관광에 활용되고 있다. 이달초부터 블라디보스톡 여행사를 통해 매주 10~20여명의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고 이르면 7월부터 JTB 등 일본여행사에서 사찰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루 혹은 반나절 일정의 강남 버스투어는 강남 관광 활성화의 기동대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강남구청은 매주 두 차례(화ㆍ금) 외국인 전용 투어버스인 ‘강남투어’를 운행, 봉은사, 국기원, 김치박물관, 오페라갤러리 등을 방문한다. 강남투어 진행업체인 코스모진 측은 “내년부터 송파ㆍ서초ㆍ강남 등 3개구가 연계해 요일별 상품을 선보이고 삼성전자 전시관, 롯데월드 등 강남 일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광역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 관광의 가능성을 엿본 일본 여행사들도 투어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4월부터 ‘안녕 서울 버스’ 운행을 시작한 여행사 잘팍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무료 셔틀을 마련했으며 7월부터는 JTB 월드베케이션이 투어버스 ‘강남군(江南君)’을 운행키로 했다. 유경동 지배인은 “강북이 전통적인 한국을 보여준다면 강남은 전통과 현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한국의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곳”라며 “패션, 음식, 연예인 등 가장 트렌디한 문화를 보여줄수 있는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VIP 관광객에게 어필할만하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서울 관광의 재발견 강남 '아는만큼 사랑한다' 대화하고 이해하라 '발레의 교과서' 이원국 아기가 이유없이 계속 운다면… 영아산통 의심을 꾸준히 읽으면 나도 '건강박사' 죽령엔 선비 발자취… 무량수전엔 선묘의 사랑이 로하스파크 오픈 1주년 여행권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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