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이색 장애물 통과경기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가 5월 11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이 극한의 장애물 통과 경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경기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 째 열리는 이번 스파르탄 레이스는 스프린트 레벨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엘리트와 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엘리트 부문은 남녀 각각 2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엘리트 부분 참가자 가운데 1~3위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
리복은 추후 슈퍼와 비스트 레벨의 레이스도 개최해 올 한 해에 세 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7만원, 그룹 참가자의 경우 6만원이다. 다만 개인과 5~9인 이하 단체는 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선택할 경우 1만원을 추가부담 해야 한다. 관람객은 5,000원에 참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 및 스파르탄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spartanrace.co.kr)에서 이달 28일부터 티켓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미국과 호주,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한 해 70여 차례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6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