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화) 14:31
현대전자는 경기도 이천 본사내에 18만5천㎾급 규모의 제2기 자체 열병합 복합화력발전소를 건립, 2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전자에 따르면 지난 95년 11월부터 1천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발전소는 4만4천㎾급 증기터빈 발전기 1기와 4만7천㎾급 가스터빈 3기, 시간당 증기 80t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용 보일러 3기로 구성돼있다.
현대전자는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현대전자 이천공장과 사원아파트 단지, 인근 현대엘리베이터 공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95년 반도체 사업에 필수적인 양질의 전기를 확보하기 위해 6만5천㎾급 제1기 발전소를 건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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