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서울시가 스마트폰용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요 시책인 '유비쿼터스 서울'(U-Seoul) 조성사업의 하나로 LG전자와 함께 생활편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LG전자는 서울시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버스ㆍ지하철 등의 교통정보, 공원ㆍ박물관을 비롯한 공공시설정보, 취업정보, 부동산 공시지가정보 등 각종 생활ㆍ행정 정보를 담은 서울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3ㆍ4분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을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 휴대폰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공공서비스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한편 서울시 외에도 다수 공공기관과 생활편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