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달의 선수'

AS모나코 선정

AS모나코의 박주영(25)이 구단에서 선정한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모나코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팬 투표에서 77%의 득표로 12월의 선수상을 탔다'고 전했다.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입단 첫해인 지난 2008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박주영은 지난해 12월17일 스타드 렌과의 홈경기(1대0승) 결승골을 비롯해 21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경기(1대1 무승부), 24일 르망과의 원정경기(1대1 무승부)에서 각각 동점골을 넣는 등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주포로서 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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