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의 의류 및 용품 등 총 33종에 달하는 제품 일체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수들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 유니폼을 만들었고 지난해부터 1년간 실전 착용 테스트까지 거치는 등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방 스트레치 기능을 토대로 더운 날씨에도 땀이 빠르게 흡수, 건조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블루 컬러에 채도와 선명도를 높이고 광택나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디자인 부문에도 신경썼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이번 시즌 디자인된 유니폼이 삼성라이온즈가 통합 5연패를 달성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