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멜파스, 터치칩 매출 확대로 주가 재평가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멜파스에 대해 갤럭시S3향 터치칩 독점공급으로 매출이 늘어나며 주가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용 연구원은 “멜파스는 갤럭시S3 터치칩의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돼 지난 4월말부터 공급 중”이라며 “삼성전자 내 터치칩 점유율은 1분기 30% 수준에서 2분기에는 50%까지 상승해 해당 매출도 1분기 168억원에서 2분기 39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월 말 개최 예정인 베를린 IFA(가전제품박람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2의 터치칩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 2% 증가한 714억원과 3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 71% 증가한 3,140억원과 249억원, 2013년은 각각 31%, 86% 증가한 4,110억원과 462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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