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뉴프렉스와 유진테크 등 2개사의 신규상장을 승인, 17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뉴프렉스은 휴대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제조해 LG전자 등에 납품하는 회사로 2000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상반기 209억1,000만원의 매출을 거뒀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억3,700만원, 18억1,300만원. 임우현 대표가 전체지분의 36.67%를 보유하고 있다.
유진테크은 2000년에 설립된 실리콘질화막 증착용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제조사다. 하이닉스반도체 등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101억5,5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억9,900만원, 28억4,800만원. 엄평용 대표가 42.01%를 보유한 것을 비롯 특수관계인 6인이 46.02%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