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27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중소기업과 디자인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5 디자인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디자인 트렌드 조사와 생활산업·스마트 가전 분야 미래 전략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손정민 글로벌퓨처그룹 대표가 ‘미래 마켓에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정지원 바이널엑스 이사와 최소현 퍼셉션 대표가 ‘디자인, 2020년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디자인, 기술·사회·환경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패널토의도 이어진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자인트렌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등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디자인회사 등에 미래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디자인 경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