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랭킹 선두(약 3억9,800만원) 김하늘(23ㆍ비씨카드)이 상금퀸 굳히기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올 시즌 유일한 2승(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달성자인 김하늘은 4일 레이크힐스 제주CC(파72ㆍ6,467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5~8번홀 4홀 연속 버디와 12~14번홀 3홀 연속 버디 등 최고조의 컨디션을 뽐낸 김하늘은 정연주(19ㆍCJ오쇼핑)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3위는 3언더파 69타의 최유림(21).
상금 2위(3억1,800만원) 유소연(21ㆍ한화)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