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인터넷 즐겨요"

KT, 와이브로+HSDPA 통합 모뎀 내달초 선봬

시내에서는 빠르고 저렴한 와이브로, 외곽지역에서는 초고속이동통신(HSDPA)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KT의 와이브로와 KTF의 HSDPA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뎀 ‘아이플러그 프리미엄’을 3월 5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T가 서비스 하는 와이브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HSDPA에 비해 빠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지만 서비스 지역이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HSDPA는 3월부터 전국망 서비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와이브로와 HSDPA에 따로 가입해야 하며 5월중 통합 요금제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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