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각종 언론사들이 앞다퉈 ‘카드뉴스’를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뉴스’는 시각적 이미지와 폰트 크기가 큰 글자 몇 자로만 이뤄져 구성이 간단합니다. 제작하는 시간에 비해 비교적 많은 독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드뉴스’의 인기로 뉴스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육하원칙의 틀에서 혁신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비약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에서도 짧은 카드뉴스뿐 아니라 길이가 긴 심층·분석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