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25일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상인들은 시장 내 참여 점포마다 할인품목 알림판을 부착하고 홍보전단지를 고객에게 배부하는 한편 시장입구와 통로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상인들은 다양한 경품행사를 병행, 고객유치에 나선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관내 198개 기업체와 아파트관리소에 홍보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이달부터 실시하는 구내식당 월1회 휴무제와 연계해 그 동안 추진해왔던 시청 내 직원들의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