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에 복지기금 10억


현대중공업, 울산에 복지기금 10억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현대중공업이 8일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사회복지기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성호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중순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중공업이 울산 지역에 10억원의 시회복지기금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 박중순 상무와 김성호 노조위원장 등은 8일 오후3시 울산시청을 방문, 박맹우 시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공헌증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이 지원을 약속한 사회복지기금은 총 10억1,600만원 상당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37세대), 결식학생(33개교), 생계곤란 세대(28세대), 무료급식소(17개소), 경로당(54개소)과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기관에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5년부터 13년 동안 약 85억1,000만여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울산 지역에 지원해왔다. 김성호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2/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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