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선물이 10월 마지막 주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27일 “10월 마지막 주에 돈육선물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관계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늦어도 11월 첫째 주에는 돈육선물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돈육선물 상장을 위해 조만간 축산물등급판정소와 돈육선물 가격지수 산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돈육선물은 실제 고기가 아닌 가격지수를 거래하는 것으로 정해진 가격으로 장래에 사고팔 것을 미리 정하기 때문에 축산농가나 가공업체의 손실 위험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