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 KTF(032390) 통신서비스 업종 최고 유망주 우리투자증권 광화문지점장 고종우 KTF는 유ㆍ무선 통합, 통신방송 결합서비스 등 컨버전스(융합) 서비스의 최대 수혜기업이다. 통신서비스 업종 중 가장 유망한 것으로 판단되며 12개월 목표주가로 43,000원을 제시한다. KTF는 우선 중기적으로 와이브로(Wibro) 효과가 예상된다. 오는 6월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KT의 적극적인 와이브로 투자는 KTF의 이동통신과 접목해 무선인터넷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돼 KTF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네트워크 진화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KTF의 호재 요인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3G(세대) 이동통신은 W-CDMA(HSDPA)다. KTF의 2대 주주인 NTT도코모가 이 부분에서 세계1위로 평가받고 있다. KTF는 유ㆍ무선 결합의 형태를 띠는 4세대 진화에서도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밸류에이션상 매력도 돋보인다. 단말기보조금 허용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KTF 현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예상실적에 기초한 PER는 11.6배이며 동사의 가입자당 기업가치(EV/가입자)가 중기적으로 최소한 800달러(현재 기준 61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KT의 KTF 지분 확대 방침과 KT-KTF간의 합병 가능성도 KTF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발신자번호표시서비스(CID) 요금 인하와 관련해 가입자 수 등을 국회와 정보통신부에 허위로 보고한 문제는 돌발 악재에 불과해 중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6/05/0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