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행정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 사우스 타코타 주립대 페기 고든 밀러 총장이 행정도시건설청을 방문, 이 춘희 청장으로부터 행정도시건설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밀러 총장은 아놀드 브라운 사우스 타코타주 전 상원의원 등 7명과 함께 행정도시건설청을 찾았고 국가의 주요기능을 이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행정도시건설계획에 대해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가 행정도시건설청을 방문한 바 있고 일본 수도기능 이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인 노무라 종합연구소 연구원의 방문도 있었다.
이와 함께 라디오 프랑스의 인터뷰는 물론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의 홍보자료 요청 등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영문홍보책자의 발간과 함께 영문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해외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