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3월22~28일 (단위:백만원)

현대캐피탈, 리스업체 현대커머셜 설립


지난 주(3월22일~28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 621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이는 그 전 주보다 93개(17.6%)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1.6배 늘어난 부산(26→67개)을 비롯해 서울(422개)ㆍ대구(43개)ㆍ인천(39개)ㆍ광주(24개)ㆍ울산(17개)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전(9개)은 소폭 감소했다. 서울지역 신설법인의 업종별 분포는 서비스(140개ㆍ33.2%)가 가장 많았고 유통(88개ㆍ20.8%), 정보통신(46개ㆍ10.9%), 건설(39개ㆍ9.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 9개, 인천 4개, 대구 1개 등 모두 14개였다. 현대캐피탈이 트럭ㆍ버스 등 산업재 리스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현대커머셜(대표 정태영)의 자본금이 1,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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