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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베트남 고속도 건설 공사 1,350억에 수주
남광토건은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10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된 VIDIFI에서 발주했으며 총 공사금액이 1,350억여원에 달한다.
남광토건은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전체 노선 105.5㎞ 중 하이퐁에 가까운 마지막 10공구에서 연장 9.2㎞, 노폭 33m(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한편 남광토건은 이번 공사 수주로 올해 수주액이 6,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총 수주잔액은 2조7,4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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