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14일(목)] 굳세어라 금순아外

■ 굳세어라 금순아 (MBC 오후8시20분)

부동산 투기 속 인간의 탐욕
■ TV 책을 말하다 (KBS1 오후10시)
부동산 투기 광풍에 휩싸인 대한민국. ‘투기와의 전쟁’까지 선포됐지만 그 열풍은 좀처럼 식어들지 않고 있다. 마이크 대시의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발레리 줄레노의 ‘한국의 아파트 연구’ 책을 통해 한국 부동산 투기의 현실과 그 속에 담겨있는 인간의 탐욕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리잡는 기계 발명한 중국인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중국에는 10년간 파리를 잡기 위해 연구를 감행한 일명 ‘파리 킬러’가 있다. 맨 손으로 10분에 50마리의 파리를 잡고, 오랜 연구 끝에 파리잡는 기계까지 발명했다고 한다. 그는 파리에 관한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까? 또 전남 해안의 최씨 할머니집 안마당에 버티고 있는 문화재 고인돌도 소개한다. 재희, 금순 따뜻한 미소에 떨려
■ 굳세어라 금순아 (MBC 오후8시20분)
영옥을 만나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우두커니 앉아있는 금순을 본 재희는 마음이 아프다. 금순 곁에 나란히 앉은 재희는 무심한 척 자신의 아버지 얘기를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금순은 그런 재희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고, 재희는 가슴이 떨린다. 할머니를 찾아간 금순은 정말 엄마를 살리고 싶다고 신장이식을 허락해 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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