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세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잡지가 나온다.
국세청은 초등학교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용 청소년 잡지 ‘꿈이 있는 세(稅)상’을 창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꿈이 있는 세상’은 세금교육 만화를 비롯한 세금 관련 기사 40%, 학생 경제잡지에서 발췌한 경제상식 관련 기사 60%의 비율로 편집했다.
잡지는 세금ㆍ경제와 관련한 상식 외에도 근로장려세제(EITC) 및 세금박물관 소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국세청은 이번에 출간된 2009년 봄호를 전국 초ㆍ중등학교 도서관, 세무서 민원실 등에 배포한 뒤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계간으로 발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