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업체인 정상JLS가 부산 지역의 교육특성화 사업 관리수행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
정상JLS는 부산 광역시 기장군과 16억원 규모의 교육특성화 사업 관리 수행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년간이다. 앞으로 정상JSL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거점 영업센터의 원어민 강사 관리를 담당한다. 또 사회복지관 등 4개 거점 영어센터 관리 및 운용, 해외 어학 연수단 선발 등도 추진한다.
여기에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프로그램인‘CHESSCOOL’과 중등 영어프로그램 ‘M-ACE’를 운용하는 한편 해외어학 및 성인 실용회화 프로그램, M-러닝, 1대1 심화관리 전화영어 등도 제공한다.
정상JLS 관계자는 “이번 교육특성화 사업 관리 수행 용역은 원자력발전소를 유치한 지역에 교육적인 부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지역 교육특성화 사업 관리 수행 용역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껏 정규 영어나 방과 후 수업 위탁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어 학생들에게 제공할 여러 특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 영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종합 교육 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하 정상JSL 대표는 “기장군 교육특성화 사업 관리수행 용역 수주는 회사 내 영어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영어 수준 향상을 위해 영어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