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시공중인 동홍천-양양 11공구 현장이 한국도로공사가 뽑은 지난해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101개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품질·안전부분을 종합 평가한 결과 동홍천-양양 11공구가 가장 우수한 현장으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동홍천-양양 11공구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와 기린면 현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이다. 2009년 4월에 착공했고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동부건설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동부건설이 향후 한국도로공사 입찰에 참여할 경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1.0점)을 받을 수 있다.
정문기 동부건설 현장소장은 “환경과 품질, 안전관리는 건설현장의 기본인 만큼 준공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