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9일부터 고졸자 300여명 규모의 2012년 고객서비스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서비스직은 전국 KT지사에서 집전화ㆍ초고속인터넷 상품을 판매ㆍ개통하고 애프터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직군으로, 고졸 이상이면 나이ㆍ학력ㆍ전공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업무수행 의지와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 등이다. KT는 지난 2010년부터 정규직 고졸 사원을 매년 300명 규모로 채용해오고 있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KT종합인성검사와 직무역량필기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9월부터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12월에 전국 KT지사로 배치된다. 이번 공채 합격자들은 KT 정규직으로서 기존 직원과 똑같은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 방식을 적용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19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KT 채용 사이트(http://recruit.kt.com)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