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대구를 한방산업 허브로"

대구테크노파크, 2012년까지 매출 100억대 기업 20개 육성 목표


[BIZ플러스 영남] "대구를 한방산업 허브로" 대구테크노파크, 2012년까지 매출 100억대 기업 20개 육성 목표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00억원 이상 한방기업 20개 육성’. 대구테크노파크(TP)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역 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세운 야심찬 목표다.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한방산업 시장규모는 4조5,600억원. 하지만 이는 세계 전통의약시장(187조원)의 2.4%에 불과하다. 한방 종주국이란 명성이 무색할 정도다. 중국의 경우 현재 1,000여개의 한약기업이 8,0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유럽도 독일을 중심으로 은행잎이나 엉겅퀴 추출물 등과 같은 생약 유래 의약산업을 특화해 시장을 키우고 있다.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처럼 열악한 국내 한방산업을 현대화ㆍ세계화ㆍ과학화ㆍ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한방산업진흥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한방산업진흥원 건립을 비롯해 한약재 품질인증사업, 인삼소재 산업화센터, 한의학기술 과학화사업, 한방산업 종합정보망 구축사업 등. 시ㆍ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한방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는 2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하는 ‘제8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서는 한방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다. 한방산업관, 한약재관, 의료기기관, 한방건강식품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대구를 한방산업 허브로" • 한방산업진흥원 12월 완공 • "한방제품 경쟁력 우리가 책임진다" • 대구 한방엑스포 20일 개막 • 김영춘 유엔아이 사장 • 이정웅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 '유럽 시장 개척단' 참가업체 모집 外 • 대구 ㈜세이프로드 • '기업사랑 울산사랑운동' 3주년 • 화성산업 '지배구조 우수 개선기업' 선정 • 울산 '진명 21' 온산공장시대 열어 • 부산 '최성호 비뇨기과' • "공장 개울서 물고기가 뛰어놀죠" • 울산대 '조선해양공학시험동' 준공 • "롯데마트서 취업교육 지원합니다" • 경주대학교, 지역여건 활용 특성화 성공 • 휴스콘 건설 울산 '문수산 수필 아파트' • 창원국가산업단지에 투자 바람 솔솔 • 마창대교 착공 4년만에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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