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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3개월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채림이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3~4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두 배우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채림보다 2세 연하인 가오쯔치는 182cm의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이씨 가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극 중 두 사람은 부부로 출연했다.
가오쯔치는 2011년 ‘신 황제의 딸’로 데뷔했으며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5년 중국CCTV에서 방송 예정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해태로 선발된 후 국내 연예계 데뷔, ‘짝’ ‘갈채’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3년 드라마 ‘칭딩하이칭아이’로 중국 활동을 시작한 채림은 현재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