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가소제 전문업체인 애경유화는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무스프탈산(PA) 반덤핑 최종판정에서 애경유화를 무혐의 판정함에 따라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무스프탈산은 도료, 폴리에스테르 수지, 염료중간재,안료, 가소제등에 쓰이는 유기화학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애경유화 등 수개업체가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공급지역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중국 등이다.
이번 최종판정에 따라 부과된 반덤핑과세율은 애경유화 0%, 국내 다른업체의 경우4%이며, 인도업체는 평균 13%, 일본은 평균 66%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다.
애경유화는 이에 따라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의 호기를 잡았다고 판단, 중국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