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구본무 LG회장 “무엇보다 기본을 철저히”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5월 임원세미나에서 안전·품질의 ‘기본’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먼저 세월호 사고에 대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돼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사업에서도 안전과 품질에 있어 방심하거나 소홀한 점은 없는지 근본부터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면서 CEO들이 이를 책임지고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회장은 “변화에 둔감하고 관행에 익숙해 있으면 결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 한발 앞서 변화의 흐름을 읽어 내고 우리의 강점으로 남다른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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