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박2일 멤버들에 굴욕… '아침에도 시청률 올리는 미모'

(사진 = ‘1박2일’캡쳐)

미쓰에이 수지가 1박2일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즌3의 새로운 장치인 ‘모닝엔젤’을 위해 국민첫사랑 수지가 멤버들을 찾았다. 하지만 잠에서 덜 깬 멤버들은 수지를 보고 그냥 지나치거나 외면했다. 특히 정준영은 “누나, 문 좀 닫아 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주혁 역시 수지를 알아보지 못했고, 볼뽀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수지를 알아본 데프콘과 김준호만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죄송하다”고 말하며 볼뽀뽀를 하는 수지의 모습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는 자다가도 수지가 오면 깰 것 같은데” “아침에 수지보면 꿈 속의 천사인 줄 알고 다시 잠들 듯” “매일 수지 나오면 1박2일 시청률 대박일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이 기록한 11%보다 1%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12.4%)와 0.4%포인트 차이로 일요예능강자인 ‘일밤’을 바짝 추격하고 나서 어떤 프로그램이 일요예능 1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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