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박외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오후 2시 회관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근다.
또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배달할 계획이다.
여성회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공동체 의식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