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인 파인디지털(www.fine-drive.com, 대표 김용훈)은 국내 최초로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모델명 Fine-M700Dㆍ사진)’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시작된 지상파 DMB 서비스인 KBSㆍMBCㆍSBSㆍYTN 등 비디오 7개, 오디오 13개, 데이터 8개, 총 28개 디지털 방송 채널을 별도의 장치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체형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이다. 이동 중에도 DVD 수준의 끊김 없는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CD 수준의 고음질 오디오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을 유통하는 파인웍스의 이경재 이사는 “지금까지 출시된 내비게이션 중 최고의 지도 성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최근 흐름에 맞춰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보강했기 때문에 달리는 차 안에서도 홈시어터 수준의 환경에서 DMB 및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64만 9,000원이며, 홈쇼핑ㆍ주요 할인마트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