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말까지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비율을 30%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보육아동ㆍ여성정책ㆍ사회단체보조금 등 보육정책위원회 분야는 여성위원 비율이 60%를 넘어섰지만 주택ㆍ지방세ㆍ체육 등 분야의 위원회는 10~20%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시가 운영중인 72개 위원회에 모두 623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여성 위원은 152명이다. 이는 민선 4기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22%)보다 2.4%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