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오는 2014년부터 혁신학교 모델을 일반학교까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 교육청이 발표한‘혁신학교 5개년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혁신학교는 13곳 이지만 올해 50개교, 2011~2012년 100개교, 2013년에는 전체학교의 10% 수준인 200개교로 점차 대폭 늘어 나게 된다. 특히 도 교육청은 오는 2014년에는 일반학교까지 혁신학교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 내외로 제한해 학생의 수업집중 도와 참여도를 높여 학교 수업만으로도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학업성취도를 달성하는 게 기본목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 정상화와 다양화 실현을 위해 시작한 혁신학교 운동이 교육 현장에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혁신학교를 정착시켜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의 기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